알리기
SNS로 글 알리기
링크를 그냥 올리면 아무도 안 봅니다. 플랫폼마다 통하는 방식이 다릅니다.
이럴 때 읽으세요링크만 던졌는데 아무도 안 누른다면
글을 쓰고 SNS에 링크를 올렸는데 아무도 안 누른 경험, 대부분 있습니다.
이유는 단순합니다. 사람들은 링크를 보러 SNS에 오지 않습니다. 타임라인을 넘기다가 재미있거나 쓸모 있어 보이는 걸 멈춰서 보는 겁니다. 링크는 그 뒤에 오는 선택지일 뿐입니다.
통하는 구조
플랫폼이 달라도 원리는 같습니다. 글에서 가장 쓸모 있는 한 조각을 먼저 주고, 링크는 뒤에 붙입니다.
두 번째 글은 링크를 안 눌러도 얻는 게 있습니다. 그래서 읽히고, 읽히니까 눌립니다. 링크를 눌러야만 가치가 있는 글은 안 눌립니다.
플랫폼별 특성
| 플랫폼 | 통하는 것 | 주의 |
|---|---|---|
| X (트위터) | 짧은 요점, 여러 개로 나눈 스레드. 링크는 마지막 게시물에 | 본문에 링크가 있으면 노출이 줄어듭니다 |
| 스레드 | 대화하듯 쓴 짧은 글. 질문으로 끝내면 댓글이 붙습니다 | 홍보 톤이 특히 잘 걸러집니다 |
| 인스타그램 | 정보를 이미지 여러 장으로 정리한 카드뉴스 | 본문에 링크가 안 걸립니다. 프로필 링크로 보내야 합니다 |
| 링크드인 | 일·업계 이야기, 경험에서 배운 것 | 사적인 일상 글은 반응이 거의 없습니다 |
| 페이스북 그룹 | 주제가 맞는 그룹에서 질문에 답하는 형태 | 그룹마다 링크 규칙이 다릅니다. 먼저 확인하세요 |
| 카카오톡 오픈채팅 | 이미 관계가 있는 방에서만 | 모르는 방에 링크를 던지면 바로 강퇴됩니다 |
X와 스레드: 나눠서 쓰기
글 한 편을 요약해 여러 개로 나눠 올리는 방식이 잘 통합니다. 각각이 하나의 완결된 정보여야 합니다.
마지막에만 링크를 붙이는 이유가 있습니다. X는 외부 링크가 있는 게시물의 노출을 줄입니다. 첫 게시물에 링크가 없으면 더 많이 퍼지고, 관심 있는 사람만 마지막까지 와서 링크를 봅니다.
인스타그램: 링크가 안 걸린다는 제약
본문에 링크를 써도 눌리지 않습니다. 그래서 이미지 자체가 완결된 정보여야 하고, 더 알고 싶은 사람만 프로필로 가게 만듭니다.
- 첫 장에 결론 또는 가장 놀라운 숫자를 크게
- 중간 장에 근거와 과정
- 마지막 장에 "자세한 건 프로필 링크"
- 글자는 크게. 휴대폰에서 확대 없이 읽혀야 합니다
이미지에만 정보를 담으면 검색에는 안 걸린다는 점은 기억해 두세요. 인스타그램은 알리는 창구고, 검색에 남는 건 블로그 글입니다. 이 관계를 헷갈리면 힘만 듭니다.
계정 하나만 제대로
전부 하려다 전부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처음에는 하나만 고르세요. 기준은 간단합니다.
- 내 독자가 실제로 쓰는 곳
- 내가 원래 자주 들어가는 곳 — 안 쓰던 앱은 결국 안 열게 됩니다
- 내 글 형식과 맞는 곳 — 긴 설명이면 X·링크드인, 시각적이면 인스타그램
피해야 할 것
- 같은 문구를 모든 플랫폼에 복사 — 복사한 티가 나면 무시당합니다
- 관련 없는 인기 해시태그 — 유입이 와도 바로 나가서 신호만 나빠집니다
- 맞팔 품앗이 — 숫자만 늘고 실제로 읽는 사람은 안 늘어납니다
- 같은 글 반복 게시 — 스팸으로 분류됩니다
- 부탁하는 문구 — "봐 주세요"보다 쓸모를 보여 주는 편이 효과적입니다
팔로워는 플랫폼이 정책을 바꾸면 하루아침에 안 닿게 됩니다. 계정이 정지될 수도 있고요. SNS로 데려온 사람을 뉴스레터 구독자로 옮겨 두면 그 관계는 내 것이 됩니다.